[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감염관리실이 최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공모전에서 서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병원의 철저한 감염 예방 및 관리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세 번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 건국대 충주병원 감염관리실은 '표준예방지침 감염관리순회 체크리스트'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병원 측은 외래, 병동, 특수부서를 대상으로 주 1회 감염관리 순회를 실시하고 있다.
손위생, 안전주사실무, 멸균물품, 세탁물 등 세부 항목을 꼼꼼히 점검해 병원 내 감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감염관리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관리 업무를 위한 혁신적인 서식과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지침 준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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