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이 영동군보건소에서 지역사회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이 영동군보건소에서 지역사회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46명이 지난달 27일부터 조별로 나눠 2주간 지역사회 간호학·정신 간호학을 실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한다.
학생들은 군 보건소의 건강증진센터, 재활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지역 보건사업에 참여 중이다.
군 보건소는 예비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열정적인 자세를 강조하며, 보건정책의 이해와 관련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임상실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습은 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을 생생한 현장학습을 통해 배우고 다양한 실제상황에서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여서 학생들로부터 호응받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전문 간호인으로 실무에 투입됐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상실습을 실무와 다름없이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힘찬'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