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2022년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관련 조합인 충북도자동차 매매사업조합과 충북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방문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자동차정비업 72개소와 자동차해체재활용업(폐차장) 7개소다.
정비업소 점검 내용은 등록증과 정비비용·시간 게시 여부, 정비기록 작성 및 보관여부, 정비책임자의 선임 신고 여부 등이다.
폐차장의 경우 폐차요청된 차량의 폐기여부와 회수한 부품의 안전기준, 서류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확인된 적발사항 중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사업정지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이 외의 사항은 현장지도와 개선명령을 통해 개선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잘못된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관행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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