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이 15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한 유주현 소방장과 김성건 퇴직소방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맨왼쪽부터 김성건 퇴직공무원,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 유주현 소방장의 모습.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예방안전과에서 근무하는 유주현 소방장과 김성건 퇴직소방공무원이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통시장 Safe Guide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이다.
도내 전통시장 10곳에 퇴직소방공무원이 각각 1명씩 배치돼 있다.
육거리시장에 배치된 김 전 소방관은 시장 내 점포별 화재안전컨설팅, 초기 화재 대응요령 교육,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시장 내 안전길잡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에 임용된 유 소방장은 지난해 Safe guide 업무담당자로 언론홍보와 전통시장 IOT 사업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현 서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뤄졌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