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를 통한 충북 포함 전국 15개 시·도 현충시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관람 서비스가 시행된다.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은 9일 스마트폰 앱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를 통해 충북 포함 전국 15개 시·도 현충시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념관을 활성화하고 학생 교육과 국민의 역사·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총 98곳의 기념관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충북남부 관내 현충시설 기념관으로 의암기념관(청주시 청원구), 단재영당(청주시 상당구), 덕신학교 기념관(청주시 흥덕구)이 포함돼 있다.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에서는 각 기념관별 기본정보와 전시물(사진, 음성)을 비롯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의 특화된 전시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관람시간과 관람료, 휴관일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을 활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오는 11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실시하는 'Thanks 프로젝트' 행사에서도 앱을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