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때문에' 흉기로 택시 기사 위협한 20대, 긴급체포

2022.06.08 10:09:11

[충북일보] 충북 진천에서 빚을 갚으려고 대낮에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고 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A(25)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15분께 진천군 문백면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B(60)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B씨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빚 독촉에 시달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