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외상 거절' 편의점 특수강도 50대, 긴급체포

2022.06.08 10:01:26

[충북일보]충북 제천에서 담배 외상을 거절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42분께 충북 제천시 서부동 한 편의점에서 담배 외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여종업원 B(50)씨를 찌르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가 외부로 도망치자 A씨는 편의점에서 담배 2갑을 훔친 뒤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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