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노로바이러스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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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을 만드는 물로 쓰는 세종시내 다중이용시설(多衆利用施設) 가운데 위생이 취약한 10곳(사회복지시설 4, 집단급식소 6)을 대상으로 최근 현장에서 지하수 검사를 했다"며 "그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는 설사, 구토, 복통, 메스꺼움, 발열 등을 유발한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시내 지하수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