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인 12일 유도 여고부 78㎏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충북체고 이세은.
[충북일보] 충북 고등부 대표 선수단은 12일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추가로 목에 걸었다.
대회 5일차인 이날 충북체고 오지현은 10㎞ 경보에 출전해 49분16초를 기록, 48분54초로 좀 더 빨랐던 충남체고 손혜정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충북체고 김성우는 원반던지기에서 49.15m를 기록해 준우승했다.
유도 여고부에서는 충북체고 이세은이 78㎏ 이상급에 출전해 금메달 결정전에 나섰지만, 아쉽게 지도를 받아 라이벌 선수인 이혜빈(경기도)에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복싱 종목 핀급에 출전한 충주공고 조월신은 대전체고 박건우를 5대 0 판정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충북선수단이 확득한 메달은 금메달 9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7개 등 47개가 됐다.
이날 마지막 경기인 롤러 고등부 3천m 계주는 경기장에 내린 비로 오후 5시 기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