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회 전국체육대회' 2일차인 9일 경북 안동대학교 롤러경기장에서 고등부 롤러 경기가 열리고 있다. 충북롤러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충북일보] '102회 전국체육대회' 2일차를 맞은 충북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로 따내며 메달 사냥에 본격 나섰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둘째 날인 9일 청주여상 김민서(3학년)는 경북 안동대학교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E1만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롤러 E1만m에 나선 청주여상 권혜림(2학년)과 제천고 김정우(2학년)는 각각 은메달 따냈다.
동메달 획득 소식도 들려왔다.
제천고 안정민(3학년)은 롤러 스프린터 500m 종목에서, 한림디자인고 세팍타크로팀은 준결승전에서 서울창문여고에 아쉽게 패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축구 경기에 나선 충주예성여고는 충남인터넷고를 1대 0으로 이겨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충북고 럭비팀은 예선에서 경남창원공고를 84대 7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충북선수단은 전날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102회 전국체육대회' 2일차인 9일 여고부 롤러 E1만m 경기에서 우승한 청주여상 김민서(3학년).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규모가 축소돼 고등부만 참여한다.
충북에서는 고등부 선수 494명, 임원 270명 등 764명이 34개 종목에 출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