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흥행·매출 다 잡았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역대 최다 기업·관람객 참여
마켓관 매출 전년比 19% 증가

2018.10.29 15:00:54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업관.

[충북일보]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관람객 유치와 매출 기록을 세웠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3~27일 오송역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 지난해보다 14% 많은 235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 목표를 조기달성하면서 대기 중인 기업들을 위해 마켓관 면적을 확장, 기업 부스를 늘린 결과이다.

엑스포를 찾은 세계 각국 바이어는 561명이다.

사전에 초청한 해외바이어 483명 외에도 80여 명이 현장등록으로 직접 엑스포를 찾아 2천491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수출상담회.

상담 결과 1천28건, 1천151억 원 상당 규모의 수출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 계약은 125건, 8억여 원에 달했다. 현장계약 건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이 증가했다.

국내 유통상품기획자(MD)들 역시 200건, 186억여 원의 구매계약을 진행해 화장품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판로 개척을 견인했다.

엑스포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지난해보다 9.2% 증가한 9만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91개 기업이 참가한 마켓관에서는 17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사상 최고 매출기록을 세웠다.

도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엑스포라는 참가자들의 평가에 부응해 아시아 최고의 엑스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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