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지훈, 김동현, 이은우, 양화석, 김재엽 소방사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소속 소방관 5명이 지난 19일 2025년 63회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화재대응능력 시험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 작전 수행 능력을 인증하며 전문 능력을 갖춘 대원을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필기시험은 물론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기구묶기) △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고난도의 실기 평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합격한 김지훈, 김동현, 이은우, 양화석, 김재엽 소방사는 비번 날에도 훈련을 멈추지 않고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 그들의 열정이 더욱 돋보인다.
윤명용 서장은 "합격자들이 앞으로 현장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밤낮없이 노력한 소방관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번 쾌거는 제천소방서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