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공무원들의 성매매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성매매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성매매처벌법위반으로 총 470명의 공무원이 처벌받았다.
서울지역 공무원이 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56명, 부산 54명, 경기 52명, 대구·전북 각각 40명 등이다.
충북의 경우 2014년 3명, 2015년 1명, 2016년·2017년 각각 4명 등 총 12명의 공무원이 처벌을 받았다.
소병훈 의원은 "현 정부의 중점과제중 하나인 젠더폭력(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등) 근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부터 바로세우는 젠더폭력 제로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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