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대표팀, 내달 11일 청주서 우루과이와 격돌

2017.04.26 22:10:39

[충북일보=청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10년 만에 축구 종목 국제경기가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충북축구협회는 오는 5월20일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앞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경기는 오는 5월1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상대 국가는 남미 강호 우루과이다.

경기 티켓은 26일부터 인터파크와 KEB하나은행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본부석이 있는 서쪽 3만 원, 동쪽 2만 원, 골대 뒤인 남쪽과 북쪽(레드존 응원석)좌석은 1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가 도민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치비 1억 원을 들여 준비했다.

앞서 청주에서 펼쳐진 축구 종목 국제경기는 지난 2007년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페인 명문 축구팀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와 백승호의 플레이를 직접 볼 기회"라며 "많은 도민이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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