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전국 80개 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8회 제천시장배 사랑 나눔 축구대회'가 22일 제천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제천시 축구협회와 한국 유소년 스포츠클럽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백성욱 한국 유소년스포츠클럽 협회장, 박상현 부회장, 박상범 제천시 축구협회장,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등 유소년축구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2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클럽 간의 친선과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익금 일부를 지역유망주 및 불우한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함으로써 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사랑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서 제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