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FCK가 지난 1~2일, 7~8일 4일간 경기도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7회 가평컵 및 22회 리틀K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축구명문클럽인 청주FCK가 전국단위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청주FCK는 지난 1~2일, 7~8일 4일간 경기도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 '7회 가평컵 및 22회 리틀K리그'에서 축구명문인 경기 진건초등학교와 서울 대동초등학교 등 유명 학교축구팀을 잇따라 격파했다.
지난 1월에는 경기연맹대회, 2월 단양 싸커뱅크·단양풋살대회 등에서 각각 우승해 명문 클럽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FCK는 지난해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싸커뱅크, 한국유소년 축구연맹 주최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창단 2년 만에 국내 최정상으로 등극했다.
박종현 청주FCK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전국 프로 산하 팀들의 관심과 스카웃 제의를 받고 있다"며 "선수들의 재능을 발견해 교육하고 꿈을 키워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