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조 군수는 학생들에게 학창 시절 이야기부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음성군수가 되기까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궁금한 점, 음성군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조 군수는 학생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조 군수는 "꿈을 키우고 끊임없이 도전해 자신만의 멋진 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반도체고는 특정 분야의 예비기술 명장을 육성하는 군내 유일의 마이스터고등학교로 10년간 평균 취업률 99%를 달성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