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백(오른쪽) 경감이 ‘발로 뛰는 충북 경찰’로 선정돼 19일 영동경찰서를 방문한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과 운동화를 받고 있다.
ⓒ영동경찰서
[충북일보] 홍기백 영동경찰서 수사지원팀장(경감)이 '발로 뛰는 충북 경찰'로 선정돼 19일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영동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홍 경감에게 '발로 뛰는 충북 경찰' 표창장과 이를 상징하는 운동화를 전달했다.
홍 경감은 수사지원팀장과 유치관리팀장을 겸직하면서 우범자를 완벽하게 관리하는 한편 정보공개와 국민신문고 민원에 성실히 답변해 왔다.
특히 각종 제조사를 담당하면서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힘을 기울였다.
또 유치인 인권 보호와 유치장 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공간을 관리하고, 유치장 사고·화재 예방계획 수립과 유치인 면회권 보장 등을 통해 13년간 영동경찰서의 '유치장 사고 ZERO' 달성에 이바지했다.
'발로 뛰는 충북 경찰'은 김 청장 부임 뒤 정감 있는 직장 분위기와 업무 중심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충북 경찰 구성원 가운데 책임감 있고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을 선발해 김 청장이 직접 수상 직원의 경찰서를 방문해 표창장과 함께 운동화를 준다.
김 청장은 "직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들 덕분에 더 안전한 충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라며 "주어진 직분과 역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치안 행정을 통해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