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석 감독
[충북일보] 양남석 청주 주성중학교 검도부 감독이 청소년 국가대표 여중부 감독으로 뽑혔다.
19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양 감독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 중·고등학교검도연맹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여중부 감독으로 임명됐다.
양 감독은 작년 춘계전국대회를 시작으로 4연승하는 등 검도부를 탁월하게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양 감독이 이끄는 주성중은 올해 첫 대회인 28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고대회에서도 여중부 단체전 2위, 8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검도대회에서 단체 3위를 차지하며 여중부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중부도 올해 54회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8강을 4번 이상 진출하며 우수한 성적을 뽐내고 있다.
양 감독은 "이번 청소년대표 감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대한민국 꿈나무 대표선수들과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