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지역 이음 늘봄 학교'호응

보은교육지원청의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지역 이음 늘봄 학교’ 운영 모습.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이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 이음 늘봄 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 방과후 학교 2곳과 지역 연계 돌봄교실 2곳 등 4곳을 선정해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10개월 일정으로 진행한다.

보은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역 이음 늘봄 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방과후 학교는 창의적인 체험 활동부터 학습 지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 연계 돌봄교실 역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시간을 보내도록 돕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이음 늘봄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 강화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 교육장은 "보은 지역 이음 늘봄 학교는 초등 돌봄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역사회 협력 돌봄교실 모델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