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출전 소방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최근 열린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분야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전 같은 대응 능력과 기술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생활안전분야는 현장에서의 구조·생활안전 기술과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으로,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충북 대표로 출전한 충주소방서는 소방장 김수환, 최경훈, 박균희, 소방교 전성철 대원으로 구성된 생활안전팀이 탁월한 팀워크와 실전 감각을 발휘해 전국 2위의 성과를 올렸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선 대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기술 향상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화재진압 △구조 △구급 △생활안전 △최강소방관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이 펼쳐진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