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교도소에서 출소예정자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교도소는 18일 출소예정자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대전지방교정청이 주관하고 청주교도소가 시행한 이번 행사는 법무보호복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기업체 관계자와 교정기관 취업전담반 직원들이 참여해 수용자들의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는 21개 구인업체가 출소예정자 105명의 취업 면접을 실시했고, 총 87건의 채용 약정이 이뤄졌다.
김용국 청주교도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소예정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