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9년 연속 먹는물 분야에서 국제 인증을 받은 가운데 연구원 직원이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물 분야에서 시험·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연구원은 올해 먹는물 분야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이온물질과 중금속 등 17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부터 9년 연속 국제 검사능력 인증을 받으며 전문성과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이 평가는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국제공인 인증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전 세계 871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분석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