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어르신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실천

선풍기 40대 등 냉방 용품 전달,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

코레일 충북본부 시설처 한사랑 봉사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 용품을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시설처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충북본부는 지난 17일 제천시 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냉방 용품을 기증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시설 분야 봉사동호회인 '한사랑 봉사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노인부양 가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 40대는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며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맹주철 시설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