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직지문화협회가 6월에 진행하는 국내순회전시 현장 모습.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직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직지 국내순회전시를 진행한다.
'옛 교과서 전시'는 기록 문화의 중요성을 교과서와 직지를 연결시켜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국내순회전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자료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수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장은 "직지는 단순한 고서가 아닌 세계 인쇄문화의 전환점을 상징하는 기록유산"이라며 "출판·인쇄 문화의 메카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직지를 조명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