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개통 앞둔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장 점검

2025.06.16 16:09:15

이범석(가운데) 청주시장이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개통을 앞둔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및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석우 ㈜청주고속터미널 대표 등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경과를 듣고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5년간 진행된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의 최종 마무리 절차다.

㈜청주고속터미널은 지난 2017년 시로부터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인수하고 2020년 건축허가 이후 2021년 임시터미널 개장 및 착공해 건축사업이 본격 진행했으며, 지난달 준공했다.

고속버스터미널은 흥덕구 가경동 1416 일원 지하 7, 지상 49층 규모 건물에 들어선다. 이 건물에는 터미널뿐 아니라 오피스텔, 근린생활, 공동주택, 판매시설 등이 함께 입주한다.

고속버스터미널은 오는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 경부, 부산, 동대구, 광주 등 5개 노선을 운영, 일일 총 99회 운행한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신축 터미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터미널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도시의 관문인 만큼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차, 승하차 동선, 안전 관리체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부터는 신축 터미널이 가동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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