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휘택(사진) 진천경찰서장이 17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손 서장은 '오감(五感)치안' 철학을 바탕으로 그동안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사회적 약자보호체계 강화, 법질서확립 캠페인, 내부조직문화 개선 등 진천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가정폭력, 학교폭력, 스토킹, 교제폭력과 보이스피싱·노쇼 등 어르신·중소상공인대상 악성사기범죄, 농산물·자전거 절도범죄를 뿌리 뽑는데 앞장섰다.
이를 위해 농산물절도 예방 '안심순찰대'를 운영하고, 자전거 절도 집중단속에 나섰다.
또한 최신 이슈·판례 공유를 통해 사건판단 전문성을 키우고, 사건분석회의를 월 2차례 실시해 장기사건과 사건처리 기한을 대폭 단축하는 등 신속·정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손휘택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화와 존중을 바탕으로 경찰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