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복지재단이 운영한 '복희씨의 문화 살롱-하이볼 클래스'에 참여한 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최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문화적 힐링을 위한 '복희씨의 문화 살롱-하이볼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문화적 욕구 충족과 소통 네트워크 형성을 주요 목표로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하이볼의 역사와 다양한 레시피에 대해 배우고 직접 '나만의 하이볼 시크릿 레시피'를 개발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이볼과 어울리는 음식 페어링 강의와 실습이 더해져 오감이 만족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참석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게 돼 큰 위로가 됐다"며 "소통을 통해 동료들과의 유대감도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길순 재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회복과 자기 돌봄을 위한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복지재단의 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jcwf.or.kr)와 공식 SNS,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표전화(647-1237)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