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잔류농약 검사 강화

2025.06.15 14:10:41

[충북일보] 옥천군이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

군의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군에서 생산·유통하는 농산물의 부적합 여부를 유통 전에 분석해 군민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최신 정밀장비를 갖춰 463종의 농약 성분 잔류 여부를 검사한다.

유통 중인 농산물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즉시 직매장과 협조해 해당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고, 농가에 신속히 통보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와 농업환경의 다양화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관리 필요성이 더 커졌다.

이에 군은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통해 지역 내 학교 급식, 직매장 등에 납품하는 농산물 수시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부적합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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