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남산유치원, 유아 눈높이 맞춘 '환경교육주간' 운영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켜요"

2025.06.11 14:28:50

남산유치원에서 환경교육을 주제로 공연이 열리고 있다.

ⓒ남산유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2일부터 11일까지 전 유아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익히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마련됐다.

교육 기간 동안 유아들은 '불끄기 챌린지'에 참여해 가정과 연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경험했으며, 환경오염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인형극 관람 시간도 가졌다.

아이들은 "불을 끄는 작은 행동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앞으로 환경을 지키는 어린이가 되겠다"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환경과 생태에 대한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김순녀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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