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에서 마련한 코딩로봇 챌린지 체험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진천 화랑공원에서 열린 '꿈을 Gre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에 참가해 '코딩로봇 분리수거 챌린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 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월간과학문화강좌'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과학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과학문화 체험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코딩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코딩로봇을 활용한 분리수거 미션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초 개념을 익히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병준 센터장은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코딩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과학기술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 전역에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