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가운데) 옥천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9일 군수실에서 행안부의 ‘2025년 적극 행정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행안부의 '2025년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번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추진체계 구축, 창의·선제적 업무 추진사례, 성과 확산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 평가에서 군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규제 개선을 통한 주민 불편 해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사업 등 군민 중심의 행정 사례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으로도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 공직자 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민원 해결 중심의 정책을 통해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의 협력을 통해 군민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현한 결과"라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과감한 자세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