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열린 2025년 상반기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임시회의.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음성읍 한빛복지관에서 열리는 '아동친화도시 군민 의견수렴 원탁토론회'에 참석한다.
위원들은 이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아동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한 아동위원은 "아동도 권리를 가진 주체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정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 정책 수립 시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아동정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음성군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참여기구로, 현재 24명의 아동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