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가 우리동네 리브랜딩 사업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은 체험 프로그램에서 만들 작품들이 전시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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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리브랜딩 사업'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활성화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와 지역 청년몰이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원도심의 활기를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개소식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될 프로그램들이 소개됐으며, 향후 체험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질 작품들을 미리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과 청년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이번 리브랜딩 사업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브랜드 형성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범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과 청년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동네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중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은 성내충인동장은 "세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모두가 주체가 되는 마을 만들기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