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은 여성 조합원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회 보은농협 문화센터 싱글벙글 노래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이 노래 교실은 개강 공지 직후 곧바로 정원 2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여성 조합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농협은 지난해 수강생 180명으로 12회 운영했던 노래 교실을 올해 수강생 200명과 14회 운영하기로 했다.
여성 조합원들의 열정과 참여 의지를 반영해 수강 인원과 운영 횟수를 늘림으로써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농협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지난 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개강식에 최재형 군수, 이기용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 정경재 보은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여성 조합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했다.
서 조합장은 "노래 교실을 통해 여성 조합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결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