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4월 기준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충북도내 1위에 올라 18회 암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진천군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사업에 온 힘을 쏟았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홀수 년생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국가암이동검진도 운영 중이다.
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지원기준에 적합하면 의료급여수급권자·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암이동검진 일정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알림톡으로 매달 발송한다.
군은 이와 함께 국가암검진 신규 사업으로 군민 참여형인 '건강검진 나눔 인증' 주민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043-539-73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