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온 힘'

8월 31일까지 대책본부 운영

2025.06.03 15:21:15

보은군이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병해충 방제 모습.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여름철 산림병해충 확산을 막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보호 팀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병해충 예찰·방제단 5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이 기간 산림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주민 신고 제도 운용 등을 통해 적기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 적기 방제에도 나선다.

김진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라며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주민과도 소통하며 군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