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옥(왼쪽) 충북도교육청사서협의회 회장이 2일 단재고등학교에서 정관숙 교장에게 인문·교양 도서 1천여 권을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사서협의회가 2일 인문·교양 도서 1천여 권을 단재고등학교에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문학, 역사, 철학, 예술, 사회과학 등 인문·교양 분야 서적으로, 학생들의 국제적 소양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정선옥 도교육청사서협의회장은 이날 도서 기증식에서 "올해 신설교인 단재고등학교에 기증한 도서가 소중한 학습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관숙 교장은 "기증된 도서를 적극 활용해 지식의 확장을 통한 배움 실천이라는 학교 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