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측량업체 101개소 대상 실태조사 실시

2025.06.01 15:15:43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시에 등록된 일반·공공 지적 측량업체 101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측량업체의 등록 기준 준수 여부,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측량업계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1단계로 서면조사를 진행해 각 업체로부터 자체 점검표와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서면조사에 불응하거나 법령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나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측량업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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