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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20주년을 맞이해 문화기획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KT&G 상상마당은 개관 후, 꾸준한 지원활동으로 대중과 예술가를 잇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주년을 기념해 독립문화기획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르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의 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는 미술·음악·무용·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기획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수·세부내용 확인은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 (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젝트 △적합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 기획안이 선정되며, 최종 선정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시 공간과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선보인 '첫 공개작 지원 프로젝트', 'AI기반 예술 지원 프로젝트'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상상마당 2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 명이며, 매년 3천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