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단오'를 전통문화 체험으로 즐겨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 '단오 즐기기 체험'운영

2025.05.29 14:41:09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단오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창포 비누를 만드는 참가자 모습.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우리 고유의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단오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오는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며,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먹는 풍습에서 유래했다. 모내기를 끝낸 초여름에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이번 행사를 사전 신청 프로그램과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단오의 전통을 더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30일 사전 신청 프로그램인 단오빔(두건, 모자 염색) 체험을 운영하고, 31일 창포 막걸리 만들기와 창포 비누 만들기를 체험한다. 6월 1일엔 수리취떡과 산딸기 화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리취떡 만들기와 단오선 부채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은 행사 기간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별 체험 비용(전통놀이 제외)은 1만~2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단오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을 지키며, 전통문화 속에서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누리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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