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공단)은 오는 6월을 '캠핑장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캠핑장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의 달 프로그램은 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합강캠핑장에서는 스탬프 투어, 거리예술 공연 '세종 한글 컬처로드', 반려식물 클리닉 등 기관의 협업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는 자연 보호 실천 캠페인인 환경보호 캠핑의 날 행사를 열어 친환경 캠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문화의 달 프로그램은 캠핑장을 단순한 숙박을 위한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캠핑장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