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동진천 축제 끝난 후에도 방문객으로 북적

양귀비꽃·음악분수·야경에 곳곳서 탄성

2025.05.28 15:07:45

'2025 빨간맛페스티벌이 지난 25일 막을 내렸지만 양귀비꽃이 만개한 동진천변 일원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일보] '2025 빨간맛페스티벌'이 지난 25일 막을 내렸지만 양귀비꽃이 만개한 괴산군 괴산읍 동친변 일원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빨간맛페스티벌은 1천200대 드론쇼, 나비터널, 빨간꽃 코끼리열차,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국 각지에서 23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축제 이후에도 동진천 수변은 붉게 물들이고 있는 양귀비꽃을 보러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 곳 양귀비꽃은 개화 상태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자 포토존 등 일부 경관 콘텐츠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동진천 수변 음악분수도 평일인 수·금요일과 공휴일 오후 8시 1회, 토·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8시 30분 2회 가동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는 끝났지만 동진천의 양귀비꽃은 여전히 절정을 이루고 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봄꽃과 야경을 즐기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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