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에서 다음 달 7~8일 ‘3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 모습.
[충북일보] 이동성 축제인 '3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다음 달 7~8일 보은군 회인면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라이더 타운 회인ㅎㅇ'에서 주최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다.
축제 기간 어린이 자전거 경주인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과 '휠러스 퍼레이드'를 개최하고,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캠핑'도 운영한다.
직접 나무로 자전거를 만들어보는 목공 자전거 체험과 카트를 몰며 임무를 수행하는'불꽃 용사와 이글이글 도깨비 왕 미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프리마켓과 퍼포먼스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이 페스티벌은 라이딩 문화와 연결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열린다.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해야 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