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은 첨단의료기기센터 기술개발부 생체소재팀 이계욱 연구원이 2025 한국표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KBIOHealth와 의료기기 제조업체 ㈜서치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향형 과제를 통해 함께 수행한 연구 결과로, '생분해성 고분자의 열화 현상 및 의료기기 특성 변화'를 주제로 다뤘다.
연구는 생분해성 고분자의 산화-열화가 의료기기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인체삽입형 기기 설계의 기준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연구진들은 앞으로도 다기능성 의료용 복합소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생분해성 소재 기반 인체삽입형 의료기기의 기능적 고도화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첨단 바이오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