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활인구 500만명 육박…4·10월 체류인구 가장 많아

2025.05.27 16:34:00

[충북일보] 청주시의 생활인구가 5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청주시정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지역 생활인구는 약 493만명으로 집계됐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와 월평균 체류인구를 더한 수치로, 등록인구는 88만명, 체류인구는 월평균 406만명에 달한다.

월별 체류인구는 지난해 4월이 51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월에 417만명을 기록했다.

연구원은 "4월과 10월은 시 축제가 가장 많이 개최된 시기였다"며 "이는 청주시 축제개최가 인구유입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처음으로 청주시 생활인구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지역별 특성에 따라 생활인구 규모가 뚜렷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파악했다"면서, "앞으로 해당 지역들의 세부적 특성을 심층 분석해 생활인구 규모를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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