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임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 지원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접수

2025.05.27 15:07:44

[충북일보] 영동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농림 축산식품 사업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을 다음 달 20일까지 접수한다.

이는 임산물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협력 보조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 7개 임산물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사업내용은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생산장비, 장기성 필름, 작업로 보수 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포장재, 가공 장비, 저장건조시설, 유통 기자재, 차량, 임산물 생산단지 소액사업, 비료 등을 대상으로 한다.

1억 원 미만 소액사업에 대해 보조 비율은 50%이며,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은 건당 750만 원 기준으로 최대 90%까지 받는다.

신청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 검토와 현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과 유통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임업 소득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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