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체육회가 '유소년 체육 교실'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회장 안성국)가 '제천 유소년 체육 교실' 참가자를 모집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9일부터 시작되며 제천 지역 내 초·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육상·배구·배드민턴·체조·플로어볼·인라인 등 총 6개 종목이 운영된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체육 교실은 학교 체육과 엘리트 체육,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과 후 유휴시간을 활용한 건강한 체육활동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내 5개 체육시설에서 종목별로 진행되며 신청은 구글폼(
https://forms.gle/zhwBWW1CVVJHxRDA7)을 통해 1인 1종목만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 발달과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즐거운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