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운데)가 26일 '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증평군 시니어 파크골프 대표선수들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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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증평군 시니어 파크골프팀이 전국을 제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24일 경남 양산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증평군 대표팀이 단체전 시니어부 1위를 차지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이번 대회를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 경남파크골프협회, 양산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전국 시·도대표 선수 699명이 출전했다.
증평군 대표로 출전한 문춘옥·한영희 선수는 뛰어난 전략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모든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타 지역 대표팀을 압도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의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에 적극 나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6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우승선수들을 초청해 축하하는 환영식을 열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