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최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사기 수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우려를 불러일으킨 SKT 유심 해킹 사건과 같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실천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광진 조합장은 "갈수록 정교해지는 금융사기 수법에 조합원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심차단서비스와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등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지체 없이 경찰청(112) 또는 농협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금융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